in

길에서 만난 개, 아는 척 해도 될까?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안전사고 발생률 역시 높아졌다. 반려동물 안전사고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비보호자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보호자와 비보호자 모두가 알아야 할 에티켓을 알아본다.

COCOTimes

COCOTimes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보호자 에티켓

하네스와 목줄, 필요에 따라서는 입마개 착용까지 신경 써야 한다.

엘리베이터 좁은 통로에서 행인을 마주했을 경우에는 개를 안거나 달려나가지 못하도록 목줄을 짧게 잡고 사람 몸으로 막아선다.

#비보호자의 에티켓

간혹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개를 보고 소리 지르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은 개를 자극시켜 물림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나가다 본 개를 덥석 만지지 않는다. 보호자와 개가 불쾌해하거나 놀란 개가 물 수도 있다. 개를 쓰다듬어줘도 되는지 보호자에게 먼저 물어보도록 한다.

키움 애견스쿨 이웅용 대표는 “낯선 개에게 다가가는 단계는

첫째, 정면이 아닌 측면에 비껴 서서 개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개에게 정면으로 다가가는 것은 긴장감, 적대감을 느끼게 한다.

둘째, 개가 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다.

셋째, 개가 탐색을 마친 기미를 보이고 긴장을 풀었다면 서서히 다가가본다. 거부감이 덜한 턱 아래, 가슴팍을 만져준다.”라고 말했다.

노란 리본이나 목줄 등을 하고 있다면 접근 금지 표시일 수도 있다.

공격성이 강하거나 겁이 많아서, 혹은 교육 중이거나 몸이 불편한 이유로 낯선 자의 접근을 피한다는 뜻이므로 노란 리본이나 스카프, 목줄 등을 맨 개를 봤다면 모른 척 지나가는 것이 좋다.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