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국내 최장수견 ‘순돌이’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난보내고 1년여를 보내고, 그 보호자 심용희 수의사가 그동안의 소회를 묶어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를 곧 출간한다.
유기견 출신인 순돌이는 심 수의사를 동물병원에서 만나 함께 생활하다 지난 2018년 11월에 24년(추정 27년)의 삶을 마감했다.
심용희 수의사는 이 책에서 자기 자신도 보호자의 한 사람으로서 ‘펫로스’를 겪으면서 느낀 다양한 감정뿐 아니라 다른 보호자들의 반려동물과 이별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슬픈 감정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는 데 도움이 되는 애도와 추모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 기간은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