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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가족들의 관심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강아지는 점점 큰 물건을 물고 나타나 거기에 걸맞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해외 사진 공유사이트 나인개그닷컴(9gag.com)은 가족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집안 살림을 물어오는 강아지 ‘스텔라(Stella)’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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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주에 거주 중인 남성 트래비스 잔더는 3살 된 골든 리트리버 스텔라와 함께 살고 있다.
스텔라는 가족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충분한 관심을 주지 않으면 시선을 끌기 위해 엉뚱한 행동을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집안 살림을 물어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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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페트병, 스마트폰은 물론 쓰레기통에 넣어둔 찌그러진 캔까지 가족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물고 나타났다.
더 큰 관심을 바랄 때면 물건의 크기도 커졌는데 한 번은 낚싯대 통을 인질로 삼아 트래비스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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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쯤부터 시작된 귀여운 관심 끌기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스텔라는 가족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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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큰 건 도대체 어떻게 들어 올리는 거야”, “다 침 범벅 되어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