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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동급식기 펫위즈, 바쁜 집사의 실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딥슬립입니다. +😺

​고양이는 밥을 오래 안먹으면 공복토를 해요.

저희 고양이는 평균적으로 6시간을 넘기면 공복토를 한답니다.

​근데 이 집사는 일 때문에 집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9시간이 넘는걸요.😂

​그럴때 추천드리는 고양이 자동급식기!

펫위즈에서 나온 스마트홈캠 + 자동급식기를 추천드려요.

​바쁜 집사의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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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캠이 내장된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

​혼자있는 고양이, 밥 잘먹을까 걱정되신다면요.

​저는 고양이 한마리를 반려하는 초보집사예요! 두명의 집사가 함께 보살피고 있는데,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고양이가 혼자있는 시간이 길답니다.

최소 8시간. 자칫하면 12시간씩 혼자 있어야하는 고양이가 걱정되어 집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약속을 줄이고 바로 귀가를 하더라도 평생을 그렇게 살기도 힘들었구요! 혼자있는 외로움도 해소할수 있고, 시간에 맞추어 밥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원격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홈캠자동급식기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해봤습니다!

​급식기 디테일 살펴보기

우선 보호 비닐을 벗겨줍니다.

비닐 벗기고 난 저 검정 부분이 사료를 넣는 통의 뚜껑이거든요. 이부분에 먼지가 많이 붙는편이에요. 집진되는 부직포등으로 한번 정리해주면 좋겠어요.

사료를 넣는 윗 부분과, 사료가 나오는 아래부분입니당

버튼은 총 세가지가 있어요.

1) 처음으로 세팅할때 사용하는 리셋버튼.

2) 수동 급식때 누르는 버튼

3) 녹음 버튼 (급식시간에 목소리 나옴)

이렇게 파란 불이 반짝반짝한게 작동 중이라는 표시랍니다!

버튼의 아래로는 사료가 나오는 구멍이 있어요. 슬라이딩 형식이에요.

통을 뒤집어서 아래에서 보면 사료 나오는 구멍이 쪼끔 나있어요.

사료통에 사료를 넣어주면, 물레방아처럼 한칸 한칸 사료를 내어주는 구조!

저 한칸에 가득 차면 6g이에요.

함께 딸려온 스테인레스 밥그릇이 있는데, 이게 일체형이 아니고 탈부착식이라서 분리+세척이 간편해요. 통이 넓은 감이 있는데 반려동물들의 턱이나 수염에 많이 닿지 않아 좋아보여요.

전원선, 배터리

자동급식기의 동작은 두가지 동력을 활용해요. 전원선과 배터리!

선을 사용하기 어려운 곳이라면 배터리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배터리만 이용했을때는 원격급식이 안된다는 사실이 중요해요.

수동급식만 할 수 있기때문에 실상 가능한 기능이 정확한 급식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뿐?

그러니 전원선으로 연결하는게 좋습니당.

어플 연동 (펫위즈 전용어플)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는 스마트폰의 어플과 연동해서 사용해야하는 제품이에요.

설명서에도 나와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아래 링크의 어플을 다운받으면 됩니다!

어플도 정말 심플해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기기와 연동하기만 하면 끝나요. 너무 간편하죠!

  • 안드로이드 버전

어플을 설치하면 진행과정을 알려주는데, 똑같이 따라했어요. 추가하는데 넉넉잡아 3분이면 완벽하게 합니당.

자동급식기 사용해봄

사료통에 며칠 분량의 사료를 담고,

수동급식을 먼저 해줍니다.

사료가 잘 나와요!

사실 고양이가 처음보는 물건은 잘 사용하는데, 기계는 무서운지 처음에 주춤거리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먹는 모습 찍기 위해 많이 기다려 봤습니당. 한 2일만에 익숙해졌어요.

사료가 스테인리스 통에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기 때문에, 아이가 처음에는 놀라더라구요!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익숙해지니 이것만큼 편한 급식기도 없어요 😚

자동 급식 시간 조정

펫위즈 급식기에는 수동급식, 원격급식 이렇게 나뉘어지는데요. 그 원격 급식에도 자동급식이 된답니다. 시간과 요일을 설정해주면 잊고있어도 사료가 알아서 나오니 너무 편했어요!

저는 집에 있는 시간에는 되는한 직접 급여하는 편을 택했고, 집사가 자는 새벽, 그리고 귀가전의 시간, 하루가 지나는 알림을 겸하는 12시에 각각 설정 해두었어요.

급식량도 6g, 12g, 18g … 6그램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니 최소한으로 설정해두었어요.

원래 고양이들이 자율급식이 가능해서, 강아지와는 달리 밥이 많이 놓여 있어도 먹을만큼 먹고 배부르면 돌아선다고 해요. 근데 그렇게 사료 쌓아두면 공기와 접촉한 만큼 빠르게 눅눅해지고 맛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먹을 만큼만 주는편이 베스트! 그런면에서 사료양 조절이 가능한 기능 너무 좋아요!!

이 자동급식만 믿고 있으면 어느새 사료가 텅텅 비는 사고나 날수도 있으니, 기간을 정해서 사료통을 자주 확인하고 딱아주면 관리해주세요!

(한번 사료 안나오는채 방치했음. 미안…)

펫 캠 성능 확인

역시 중요한 성능은 스마트홈캠이죠! HD내장카메라가 있어 집사가 집을 비웠을때에도 상황을 살펴볼수있는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급식기 앞에 달린 캠은 고양이가 밥을 먹는지 안먹는지 보기 좋아요

처음으로 집에 카메라를 달았더니 여러모로 신기했어요. 항상 두 집사가 다 집을 나가있으면 고양이씨가 뭘 하고있을지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덕분에 혼자 돌아다니는 고양이 구경도 많이 했답니다!

밝은 곳에서 촬영

낮에 저장한 캠의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화질이 좋죠?? GIF로 떠오면서 화질이 조금 이상해졌지만 원본은 충분히 잘보여요!

그리고 저는 급식기가 설치된곳이 역광이 지는 곳이라.. 햇빛이 강할때는 이렇게 흐릿하게 보이기도 했어요. 조금더 자리를 바꿔볼까 했지만 캣타워에 올라가는 고양이씨가 보고싶어서 자리를 포기하지 못했습니당.

어두운 곳에서 촬영

밤에는 ‘나이트 비전’ 이라는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초점도 잡아주고,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인식할수 있어 좋았어요.

​스마트 홈캠에는 마이크 기능과 스피커 기능이 둘 다 달려있어서, 제 목소리를 송출할수도 있었고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멀리서도 제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영상에서는 스피커를 켰더니 고양이가 밥먹는 소리와 켜져있는 TV소리가 함께 들립니당.

마이크를 켜고 밥먹자~ 하면 고양이가 달려와서 두리번거리는데 그 모습 지켜보는것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고양이 분리불안 해소하기 위한 템인데 어째 집사가 더 분리불안 생기고 있는듯ㅋㅋㅋ

​여러모로 고민했었지만, 정말 잘 장만했다는 생각이 드는 고양이 자동급식기!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어요!

​https://links.bemypet.kr/petwiz_b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

​솔직한 후기

급식량 조절, 시간 조절 등 필요한 기능은 다 준비되어있는 급식기.

목소리 녹음 및 송출 기능 좋음. 크게 녹음되고 크게 들리니 소근소근 말하는게 좋음.

사료통 내의 사료가 부족하면 붉은 빛이 뜨면서 틱- 틱- 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미리미리 채워 놓기 편함.

그릇의 위치가 낮기 때문에 아래 받침대를 두면 좋음(고양이에게)

자동 급식기라는 본질에 충실해서 이용하기 편리함.

스마트 홈캠의 경우 화질도 좋고 시야도 넓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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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딥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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