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추천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
고양이벤토 / 고양이화장실
오랜만에 돌아온 고양이 모래 추천 후기!
저번에는 세이오앙 일반입자를 써봤는데
웬만하게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아
이번에는 혼합입자를 써봤다.
고운입자 (0.3~1.0mm)
혼합입자 (0.5~2.0mm)
일반입자 (1.0~2.0mm)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는 3가지 버전이라
집사와 고양이 입맛에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지금까지 수많은 벤토나이트를 써봤지만
기호성이 정말 극단적으로 좋았던
고양이 모래 중 하나이다.
어쩌면 기호성 top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울 애들은 모래에 까다롭지 않지만
호불호 확실한 주인님을 모시고 있다면
세이오앙 써보시길 강추함.
개인적으로 모래를 보는 우선순위는
응고력 > 먼지 > 탈취력 > 기호성이다.
모래 파헤쳐서 화장실 바닥에
오줌을 누는 쥬리 때문에
응고력이 좋은 카사바 모래를 쓰고싶은데
현실적으로 사막화가 엄청나다..
그리고 기호성이 벤토를 따라갈 수가 없음 😢
어쩔 수 없이 내키는 대로 쓰라고
카사바랑 벤토 둘 다 채워주고있다.
중국산이 아닌 품질이 보장된
미국 와이오밍산 벤토이다.
사실 쓰다보면 응고력, 먼지날림 면에서
괜찮은 중국산 모래 제품이 꽤 있긴한데
아무래도 고양이 건강과 관련된 거라
와이오밍주산을 찾게 되는 현실이다.
세이오앙 모래는 최소한의 포장재로
플라스틱은 사용하지 않았다.
사실 지갑이 얇은 집사로서는
집게로 보관하더라도
소비자가가 낮은 제품이 더 낫다 ㅎㅎ
천연 살균수를 살포하고 항균제로 코팅 후
uv 자외선으로 이중살균을 거친
박테리아 제로 모래이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중요한
라돈은 0.1pCi/L로 안전한 수치이다.
먼지 날림
좁은 입구로 쏟는 모래는 상대적으로
모래가 덜 날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하여
인심좋게(?) 퐉퐉 쏟아봤는데
눈에 띄는 초기 먼지 날림은 없다.
화장실 바닥에 오줌 누는 주제에
덮지도 않고 벽만 긁긁하는 쥬리 덕에
화장실벽으로 먼지날림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짓말처럼 깨끗하다.
인간 화장실에 고양이 화장실을 놓다보니
먼지가 많이 생기는 모래는
세면대에 먼지가 엄청 쌓이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세이오앙 진짜.. 먼지날림 무슨 일이야?!
먼지 발생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일반입자보다 혼합입자에서 더 만족했다.
기호성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 기호성은 뭐 ㅋㅋㅋㅋ
너무 많이 언급해서 입아플 정도다.
역동적인 사진이 말해주는 ㅁㅊ 기호성!
그렇게 몇 분을 모래 위에서 뒹굴뒹굴~
이렇게까지 모래를 좋아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할 정도로 너무 행복해보인다 ㅋㅋㅋ
정말 기호성은 역대급임 👍🏻
어유 똥간 상태 보소..;
화장실은 두 개인데
모래 종류가 달라서인지
벤토 기호성이 극단적으로 좋아
양도 극단적이다.
화장실 한개 쓰는 기분..
응고력
사실 응고력을 1순위로 보는 나에게
저번 일반입자는 딱 평타 정도였는데
일반입자나 혼합입자나
응고력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일부러 촘촘삽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모래 삽으로만 수확했고
이리 저리 뒤집어봤을 때
일주일 사용 결과 부스러기는 이 정도이다.
고양이 두마리가 알차게 사용하고
이정도면 괜찮은 정도라 생각한다.
탈취력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 중요해진 탈취력!
세이오앙은 탈취력 강화를 위해
베이킹 소다로 코팅하고
야자 활성탄을 섞었다.
일반입자 썼을 때는 탈취력에 만족했는데
이번에는 악취가 꽤 났다.
물론 청소해주면 안나지만 퍼주기 전에..
아마 입자 차이는 아닌 것 같고
여름이 왔다는 증거겠지.
기호성, 먼지 날림 최소화
극단적으로 좋았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응고력은
평타정도로 느껴졌는데
고양이 마리수와 배변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탈취력이 좀 아쉽긴했는데
그렇다고 절레절레할 정도는 아니였음.
하루 2번은 치워주는 집사님이라면
만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솔직한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
고양이 모래 추천 후기 끗-!
이 포스팅은 비마이펫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