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가 집사의 자리를 뺏는 이유 5가지

1. 앉아있던 곳이 따뜻해

집사가 오랫동안 앉아있던 곳은
집사의 체온으로 데워져 따뜻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집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집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또, 집사가 앉아있던 자리는
집사의 냄새도 묻어 있어서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원하는 게 있어

고양이는 간식이 먹고 싶거나
화장실 청소와 같이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집사의 관심을 끌어보려 자리를 뺏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집사와 놀고 싶거나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어리광을 부릴 때도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집사를 계속 빤히 쳐다보거나
길게 울음소리를 낸다면
고양이에게 뭔가 부족한 것은 없는지 확인해 봅시다.

3. 재미있을 것 같아

고양이는 집사가 쉬고 있는 장소를
특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집사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모습을 보며
재미있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리를 뺏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집사가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해서
집사가 앉아있는 자리를 뺏을 수 있습니다.

4. 여기가 안심돼

고양이는 집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안정감을 느낍니다.

특히 집사가 앉아있거나 휴식을 취하는 곳이
자신에게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집사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5. 집사 자리가 곧 내 자리

집사에 대한 독점욕이 있는 고양이는
집사가 있는 곳 또한
자신의 구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사가 주로 행동하는 구역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않으면서
집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