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용변 후 열심히 뒷발질하던 강아지, 꼼꼼한 성격 탓에 스스로 뒤처리를 하는 걸까?
사실 강아지가 용변 후에 뒷발질 하는 데에는 뒤처리보다도 더 큰 이유가 있다.
미국 애견협회 AKC는 개가 용변 본 후 뒷발질 하는 이유를 ‘영역 표시’라고 설명했다.
개 발바닥에 있는 땀샘에서 페로몬이 분비된다. 개는 자신의 배설물과 페로몬을 널리 퍼뜨려 다른 동물들에게 이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반대로 고양이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은닉하려는 습성이 있다.
야생에서 자신의 배설물을 방치하는 것은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는 행동이다. 때문에 고양이는 용변을 본 후에 모래로 열심히 묻어두는 것이다.
이렇게 두 동물이 하는 귀여운 행동 중, 비슷한듯 다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