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6개월이 넘어가는 아기 강아지 군밤이는
호기심 폭발에 이가 간지러워 이것 저것 물어뜯느라
바쁜 시기에요.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재밌게
놀 수 있는 강아지 장난감을 찾아보다가 촉감 인형으로
유명한 요기보 스퀴지보 스트레스볼을 데려왔어요.
요기보 스트레스볼은 귀여운 디자인과 재밌는
촉감으로 아기들 장난감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립감 좋고 몰캉한 느낌이 기분 좋아서 아가들
촉감놀이와 호기심 자극에도 진짜 딱일 듯 해요 🙂
여우, 문어, 코알라, 원숭이, 부엉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는데 그 중 군밤이꺼는 눈이 땡그란 부엉이에요 ㅎㅎ
3세 미만은 사용할 수 없으며 부드러운 플라스틱 고무
재질, 고품질의 요기보 패브릭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이빨로 물어뜯고 놀아도 안심입니다.
아주 장꾸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부엉이는
블랙 컬러라 많이 가지고 놀아도 때도 안 타고
사이즈도 딱 적당히 작아 좋더라고요.
가로와 세로 모두 5.5cm, 높이 4.5cm
이니 사이즈 참고해 주세요 !
면 89%, 스판덱스 11% 소재의 커버이며
KATRI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C 국가통합인증마크
등의 인증을 모두 거친 상품이기 때문에 안심입니다.
애초에 아기 장난감으로 유명한 상품이니만큼
다른 제품들보다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여자 손바닥 안에도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댕댕이와 함께 여행이나 가까운 카페에 갈 때에
강아지 장난감으로 챙겨가기에 딱이에요. 물론
강아지 뿐만 아니라 사람이 가지고 다니며 한 손에
쪼물딱 거리며 스트레스 해소하기에도 좋구요 ㅋㅋ
이렇게 들고 있으니 뭔가 벌 세우는 것 같기도 ㅋㅋ
귀여운데다 터치감, 그립감이 모두 좋아서 아기나
강아지용 장난감이 아니더라도, 어른들의 스트레스
해소나 애착 인형으로 완전 딱이더라고요.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좀 산만한 편에
정서불안, 성인 ADHD다 하는 분들이 한 손에 쥐고
쪼물딱 거리며 안정감을 찾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말랑말랑이 아니라 완전 모찌모찌 ! ㅎㅎ
쫀득함을 넘어선 쫜득함이 손에 착착 붙어서
자꾸 제가 쪼물딱거리며 가지고 놀게 되는..ㅋㅋㅋ
엄청 힘줘서 거의 뭐 쥐어짜듯이 압력을 가해봤는데
탄성이 좋아서 금방 원상태로 복원이 싹 되더라고요.
이가 날카롭고 힘이 좋은 반려견에겐 인형을 사 줘도
금방 터지고 망가지기 쉬운데, 요기보 스퀴지보는
그런 댕댕이들도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 듯 해요.
군밤이에게도 슥 보여주니 보자마자 관심을 가지고
킁킁 거리다가 빼앗아 가서는 잘 놀더라고요 ㅎㅎ
2kg 요크셔테리어 기준으로 약간 크다는 감은
있었으나 여기 저기 물고 뜯으며 놀기엔 오히려
딱 좋아보였어요. 바스락거리거나 말랑한 강아지
인형은 많지만 이렇게 쫀득, 모찌한 촉감 장난감은
처음이라 그런지 군밤이가 더 좋아하는 듯 했다는 !
동물 종류에 따라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렇게
귀, 날개 부분 등의 디테일이 있어 강아지들이 물고
놀 수 있는 부분과 각 촉감 역시 다양합니다.
쫀득한 촉감에 귀여운 디자인으로 스트레스 해소
인형으로도, 강아지 장난감으로도 딱 좋았던
요기보 스퀴지보 스트레스볼 이었어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에 남다른 쫀득함으로
한 번 손에 쥐면 계속 쪼물딱 거리게 되는 중독성에
만지다보면 뭔가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댕댕이들도 마찬가지인지 요즘에
요 부엉이 인형만 주구장창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ㅋㅋ
사람용이랑 강아지용으로 아예 사이좋게 하나씩
구비해도 좋을 것 같고, 뛰어난 탄성과 내구성으로
오래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으로 추천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