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돌&복희맘 만부씨에요 🙂
복돌이와 복희는 저와 만난 시기, 지내던 곳은 다르지 만입양 당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복돌이는 쉼터에 있었기에 피부도 별로 안 좋았고요.
복희는 출산 직후라서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매우 마른 상태에서 입양해서 지극정성으로 돌봤답니다.
다행히 살 찌우는 건 자신 있는 보호자라 (ㅋㅋ) 열심히 케어하면서 아이들도 많이 건강해졌는데요!
가끔 두 마리를 안기라도 하면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무거워서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근데 그게 단순히 기분 탓만이 아니더라고요.
며칠 전에 종합접종을 하려고 동물병원에 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둘 다 역대급 몸무게를 찍었다는 충격적인 소식!
복돌이는 2017년 2.5kg에서 2022년 5.1kg가 됐고, 복희도 2019년 4.3kg에서 8kg가 되었더라고요.
건강만 하다면야 체중이 느는 건 상관없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인지라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돼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엄마랑 같이 하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적절한 체중 유지는 건강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반려견이 사람처럼 비만 관리를 할 수는 없으니 강아지 다이어트 간식의 도움을 받기로 했답니다.
다행히 처음부터 아이들 반응이 좋았고 기호성도 좋아 다른 간식은 끊고 페토메디 이지 슬림 번만 급여 중이에요.
페토메디 이지 슬림 번
블루베리 요거트 / 단호박 치즈 / 시금치 고구마
3+1 이벤트 진행 중
강아지 다이어트 간식으로 선택한 건 바로 이 제품!
식사량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다른 간식을 급여하지 않고 이것만 권장 섭취량에 따라 급여하면 된대서 열흘 남짓 먹여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 중이에요.
저도 체중 관리를 하면서 요즘에는 맛있는 다이어트 간식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강아지도 마찬가지였다니!
※ 세 가지 맛이 있어서 고를 수도 있지만3+1 이벤트로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이랍니다.
페토메디 이지 슬림 번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고 식감도 말랑해서 좋은데요.
인공색소, 소금, 설탕, 글루텐, GMO가 없어서 안심 🙂
한편으로는 강아지 다이어트 간식을 먹는 것 만으로 어떻게 체중 관리가 되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포도당 흡수와 잉여 에너지의 지방 전환을 막는 흰 강낭콩 추출물과 가르시니아가 들어 있다고 해요!
여기에 알레르기 유발을 줄이는 가수분해 단백질원과 변 냄새 개선을 위한 유카 추출물(뿌리) 등이 함유됐어요.
또 각 맛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원료를 담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게 만들었는데요.
블루베리 요거트는 상큼한 블루베리 요거트 베이스에 새우의 감칠맛을 더한 게 특징이에요.
단호박 치즈는 단백질원으로 연어를 담았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이 단호박을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서 쪄서 주는 건 보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으니 편하고 무엇보다도 기호성이 우수해서 만족했어요 🙂
시금치 고구마엔 닭고기와 시금치, 고구마가 들어갔어요.
아이들이 고구마도 정말x100 좋아하는데요.
강아지 비만관리 간식이라고 맛없을 거라는 생각은 놉! 입맛 까다로운 복희도 세 가지 맛 모두 잘 먹어요 🙂
페토메디 이지 슬림 번은 구름 모양 빵처럼 비주얼도 귀엽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요.
공기 층이 촘촘하게 분포돼 씹는 동안 치석 케어도 도와주고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요!
간식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너무 크다면 잘라서 급여하는 것도 가능해요.
한 포에 70g인데 무게로 재는 거라 개수는 차이가 있지만 세어 보니 30~40개 정도 들어있더라는.
사실 기존 간식을 모두 끊고 주는 거라서 혹시라도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페토메디 이지 슬림 번을 꺼내들자마자 복돌이와 복희가 가까이 다가와 빨리 달라며 난리더라구요!
하지만 하루 권장 섭취량은 꼭 지켜야 하는데요.
5kg 미만은 2개 이하, 5~10kg는 4개 이하, 10kg 이상은 7개 이하라서 복쓰는 4개씩 🙂
강아지 다이어트를 한다고 맛없는 사료로 바꾸거나 모든 간식을 끊는 건 보호자에게도 힘든 일인데 이렇게 맛있게 잘 먹어주니 얼마나 뿌듯하고 기쁜지!
너무 단단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씹어야 하는 식감이라 너무 게 눈 감추듯 넘기지도 않더라구요.
보통 2주 정도 먹이면 몸무게가 줄어든다는데 집 체중계가 오락가락해서 병원에서 재봐야 할 듯해요.
근데 확실히 들어 올릴 때 좀 가벼워진 느낌! 배변도 원활하니 꾸준히 급여해 보려고 해요 🙂
강아지 비만이 걱정인 보호자라면 맛있고 간편하게 간식을 급여하면서 케어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비마이펫의 체험단에 참여하면서 비마이펫과 브랜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