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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는 입시생 동반자”…어떻게 찍어볼까?

“강아지 고양이는 입시생 동반자”…어떻게 찍어볼까?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학과장 강환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영상물을 공모한다.

오는 22일까지 60초 이내 짧은 영상물로 응모할 수 있다. 입시생의 고단한 수험생활을 반려동물과 함께 이겨내는 동반자 스토리는 물론 공부를 방해하는 ‘훼방꾼’ 이야기, 그러면서도 둘 사이에 오가는 교감과 추억 등 그 어떤 소재도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찍은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Shorts), 인스타그램 릴스(Reels) 형태로도 충분하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토끼, 도마뱀 등 특수동물 등 어떤 반려동물을 소재로 해도 된다.

최우수상(1명)에게 세명대 총장상과 5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등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영상 작품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내달 4일 학과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세명대 강환구 동물바이오헬스학과장은 14일, “지난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입시에 지친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교감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추억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많이 발굴했다”면서 “지난해가 ‘사진’공모전이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영상’ 작품들로 미래세대의 펫문화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해보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사진공모전에선 유기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던 최하영씨의 ‘몽이가 가족이 된 지 156일째’<사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몽이는 페르시안 친칠라와 소코티쉬 폴드가 섞인 믹스종으로 당시 3살 전후. “생후 1살 남짓 무렵, 하영이네 식구가 된 이후 하루하루 즐거운 묘생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몽이의 표정을 잘 살린 작품”이라는 게 수상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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