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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프다는 신호 6가지

강아지가 아프다는 신호 6가지

신호1. 행동 변화

강아지가 아프면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요. 예를 들어, 강아지를 만졌을 때, 평소에 좋아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으르렁거리거나 물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절뚝거림, 무기력함,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하는 행동, 과한 집착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이런 변화를 빨리 알아채기 위해선, 우리 강아지의 평소 행동이나 습성을 잘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 강아지 다리를 만졌는데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면 다리가 아프다는 걸 수 있어요. 소형견을 키운다면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인 경우 절뚝거림, 무릎에서 뚝뚝 소리, 토끼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일상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통해 교정을 하는 게 좋습니다.

신호2. 호흡기 문제 

강아지가 격한 운동이나 놀이를 하지 않았는데 호흡에 문제가 있다면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빠른 호흡, 가쁜 호흡,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계속되는 기침, 콧물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숨쉬기 어려워한다면 혀와 잇몸 색깔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색깔이 분홍색이 아닌 푸른색을 띠는 경우 청색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청색증은 산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응급상황이니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안정된 상태일 때, 정상적인 강아지 호흡수는 1분당 평균 20~30회입니다. 만약 30회 이상 호흡한다면 과호흡으로 볼 수 있어요. 강아지 호흡수는 가슴이나 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호흡수가 증가한 경우 호흡기 문제 혹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호흡기 문제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호3. 배뇨 문제(대소변 문제)

강아지의 소변 횟수나 소변량에 변화가 있거나 갑자기 대소변 실수를 반복한다면 방광이나 신장과 관련된 질병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소변을 볼 때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누지 못한다면 결석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어요.

  •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 이유가 바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급성 신부전이 생기면 소변을 보기 힘들어하며 구토, 식욕감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신체의 수많은 혈압, 혈당, pH 등의 수치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호4. 소화 문제

강아지가 구토나 설사를 하루 이상 지속한다면 소화 관련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소화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식욕 부진, 혈변, 복부 팽창, 헛구역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염, 기생충 감염, 췌장염, 고창증 같은 질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는 경우에도 소화 불량이 생겨 설사, 잦은 방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료를 교체할 땐 기존의 사료와 섞어 급여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5~10일간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며 교체해 주는 게 좋아요.
  •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소화 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알레르기로 인한 소화 불량이라면 눈물량 증가, 피부 간지러움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알레르기 원인이 무엇인지 찾고, 사료나 간식을 고를 때 그 원인을 피해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육류 및 어류 단백질이며, 곡물이나 과일로 인한 경우도 있어요.

신호5. 외관의 변화

강아지에게 겉으로 보이는 신체 변화가 있을 때에도 질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강아지를 만졌을 때 피부에 혹이나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평소보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 피부 염증이나 알레르기일 수도 있지만, 쿠싱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같은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어요.

만약 털이 빠지는 증상과 함께 대소변, 호흡, 행동 등에 변화가 있다면 질병으로 인한 피부 질환일 수 있으니, 빠르게 동물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거나 찌는 것도 주의가 필요해요. 강아지가 아프다는 대표적인 신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는 강아지가 아파서 입맛이 없어져 살이 빠진 걸 수 있는데요. 질병으로 인해 먹어도 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식욕이 급작스럽게 증가해 살이 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신호6. 신경계 질환 증상

강아지에게 신경계 질환이 발병한 경우에도 평소화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요. 아플 때 보이는 일반적인 행동 변화와는 증상이 달라요. 신경계 질환인 경우 발작, 빙글빙글 도는 행동, 지속적으로 갸우뚱거리는 행동, 기절, 방향감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많이 보이는 신경계 질환은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가 생기면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돌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밤에 잠을 자지 않거나 배변 실수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생명에 아주 치명적이진 않지만, 보호자의 관리가 없다면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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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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