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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유니버시티, 침치료 인증 수의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진행

치 유니버시티, 침치료 인증 수의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진행

동물 한방 침치료 인증 수의사(CVA)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서울 성북구 VIP동물의료센터에서 열렸다.

‘치 유니버시티'(CHI University)의 한국지부인 치코바(CHIKOV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나뉘었다.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의 한방 강의를 시작으로 나상민 박정연 이은구 박욱진 최은영 수의사가 실습 강사로 나서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침치료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 하이큐펫츠 △카디오버드 심전도 △동물전용허브 밸런스펫츠 △아시안스타 반려동물용 레이저 등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신사경 한국지사장은 17일, “올해 교육 프로그램에 20~30대 수의사들과 공중방역수의사, 수의장교, 수의대생의 신청률이 높았다”며 “젊은 수의사들이 동물한방재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방학 교과과정을 이수한 젊은 수의사들이 한방학 교육까지 배운다는 것은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긍정적 흐름”이라며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여 20세까지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 유니버시티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부를 둔 한방수의학 및 동물재활치료 교육기관이다. 플로리다 수의대 시에(Xie) 교수가 1998년 설립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약 75개국 9000명 이상의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방수의학을 교육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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