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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이웃에 매일 안부 물으러 오는 냥이..’사랑 담은 꾹꾹이는 덤!’

 

[노트펫] 자신을 예뻐해 주던 이웃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양이는 얼굴을 이웃의 배 쪽에 가져다 대고 사랑을 듬뿍 담아 꾹꾹이를 해줬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임신을 하자 매일 아기의 안부를 물으러 오는 고양이 ‘루시’를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헌터스빌에 거주 중인 트리시아 파울린은 종종 집으로 놀러 오는 이웃집 고양이 루시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최근 트리시아가 야외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집으로 놀러 온 루시는 그녀의 무릎 위로 폴짝 뛰어올랐다.

 

한참 냄새를 맡던 녀석은 갑자기 배에 얼굴을 대더니 꾹꾹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런 일이 없었기에 트리시아는 깜짝 놀랐다.

 

@triciaflaherty7

Well this creepy….##fyp ##pregnant ##thirdtrimester ##baby ##cat

♬ original sound – triciaflaherty

 

그녀는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이웃집 고양이가 내가 임신한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의 반려묘 이야기를 꺼내며 그녀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triciaflaherty7

Reply to @kyrahy our neighbors cat is the best ##fyp ##cat ##thirdtrimester ##pregnant ##pregnancy

♬ original sound – triciaflaherty

 

한 누리꾼은 “우리 고양이는 내가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계속 쫓아다녔다”며 “꼭 옆에 자리를 잡고 나를 보호해 주려고 했다”고 자신의 일화를 전했다.

 

그날 이후 루시는 매일 트리시아의 집에 놀러와 아기의 안부를 물었다. 녀석은 배 위에 얼굴을 올리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한참 동안 꾹꾹이를 하다 집으로 돌아갔다.

 

@triciaflaherty7

Only 30 more days until baby…I wonder if Lucy will still love me? ##cat ##halloween ##fyp ##pregnant ##babybump ##babyboy

♬ original sound – triciaflaherty

 

혹시라도 산책을 하는 도중 만나면 트리시아와 그녀의 남편이 집에 도착할 때까지 함께 걸었다.

 

 

트리시아는 “루시는 정말 다정한 고양이다”며 “내가 아이를 낳고도 루시가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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