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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정상체온 유지시켜주는 허버히트(HoverHeat)

【코코타임즈】

수술 중 정상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구가 출시되었다. 허버히트(HoverHeat)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따듯한 바람을 내뿜는 장치에 연결하는 에어 매트이다.

수술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의 밑에 깔아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줄 수 있으며 필요시 위에 하나를 더 얹어서 위아래로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

허버히트를 출시한 회사 베테리너리 워밍 솔루션(Veterinary Warming Solutions)은 “수술 중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수술 후 부작용을 줄여준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행한 ‘정상 체온 유지에 관한 체계적 검토의 요약‘(Summary of a systematic review on maintaining normal body temperature)은 “차가운 수술실 환경에 대한 노출과 마취제에 의한 체온 조절 능력 저하는 저체온증으로 이어지는 가장 흔한 요소들이다”라고 말한다.

WHO는 이어서 “저체온증은 노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해서 말초 혈관 수축과 고혈압을 일으키며, 이는 심근허혈증(myocardial ischaemia)의 확률을 높인다”라고 말한다. 또한 “저체온증과 관련된 다른 문제들은 마취 회복 시간 증가와 입원 시간 증가”라고 덧붙인다.

경증의 저체온증은 혈액 응고 능력을 떨어트려 “출혈이 증가하고 수혈의 필요성이 증가”시킨다. 또 경증의 저체온증은 대사율을 떨어트릴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약물의 효과의 지속 시간을 늘리며 그 효과가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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