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이 되면 우리 강아지들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 하러 가죠~
놀러가서 심심하면 안되니까!
추석을 맞아 울 시츄들 선물로, 할머니집에서도
신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세이오앙에서 나온 놀다 지쳐 꿀잠 매트 인데요ㅋㅋㅋ
디자인도 귀엽고 베개가 달려있어서
평상시에는 깔고 잘 수도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비마이펫에서 구매하고 세이, 오~앙!
리유저블 백도 받았는데,
울 강아지들 간식이랑 사료 싸갖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라 노즈워크 간식도 넣어가지고 갔답니다 🙂
하늘색 고리와 노란색 포켓에
노즈워크 간식을 숨겨서 찾아 먹을 수 있도록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는 세이오앙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
디자인까지 넘나 사랑스러워서 맘에 쏙 들었는데요.
튼튼한 노즈워크 담요 원단과
부들부들한 노즈워크 고리 원단이 모두 품질이 좋고,
세탁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뭐만 뜯으면 자기껀 줄 너무 잘 아는 이지 어르신ㅋㅋ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 꺼내는 동안 옆에서 참관하고 있었는데요~
비닐봉지에서 꺼낼 때
바닥면의 미끄럼방지 처리가 완전
짱짱한 거 넘 좋더라구요.
봉지를 찢어서 꺼내는게 편할 정도로
미끄럼 방지 처리 짱짱하게 잘 되어 있어서
바닥에 펼쳐놓아도, 위에서 마구 뛰어다녀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노즈워크 담요였어요.
세이오앙 놀다 지쳐 꿀잠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 / 담요
우리 이지가 5Kg L 사이즈 시츄인 걸 감안하면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게 딱 맞는 방석 사이즈가 잘 보이죠? ㅎㅎ
얼굴 그림이 그려져 있는 쿠션 부분은
신나게 놀다가 지치면 턱을 괴고 잘 수 있도록
탄탄하면서도 폭신하게 디자인된 베개 부분이라고 보심 돼요.
어린 강아지들 갖고 놀다 스르륵 잠들면 짱 귀여울 듯!
다년 간의 경력으로
이제 이렇게 생긴 매트에서는 노즈워크 간식이 나온다!
는 것이 잘 입력 되어 있는 이지 셜록이인데요ㅎㅎ
세이오앙에서는 노즈워크 장난감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저알러지 노즈워크 간식이 따로 나와서,
좋아하는 맛으로 기호성 좋게 숨겨줄 수 있었답니다!
간식 크기가 좀 크다고 생각되거나
좀 더 작게 잘라서 간식 총량을 제한하고 싶으시다면
손으로 살짝 갈라서 주셔도 되구요~
딱딱하지 않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우리 시츄들은 나이도 많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려운 노즈워크보다는 적당한 난이도가 있는 장난감이 좋더라구요.
코가 길고 금방 질려 하는 아이들이라면
포켓 속에 좀 더 작게 자른 간식을 쏘옥~ 넣어주고
고리 속에 쏙쏙! 숨겨주면 더 오랜 시간 동안
흥미를 놓치지 않고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겠죠?! ㅎㅎ
간식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하는 울 셜록이는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만 보면 전사가 되서… ㅡ,.ㅡ;;
저돌적 + 말 안통함 + 눈치 없음 3단 콤보에 질린 이지는
어느 순간부터 셜록이랑 따로 갖고 놀고 싶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쉽게 숨겨줬더니
무슨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고 다님;;;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지 어르신을 위해
강아지 훈련용 간식을 살짝 살짝 셜록이 모르게
이지 앞으로 빼놔서 찾아 먹도록 해주었어요 🙂
몰랐는데 알고보니 세이오앙이
그냥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우리 강아지들이 신나서 외치는 오앙!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랩퍼들이나 뭐 이런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Say 오~앙! 하는 거라고ㅋㅋㅋㅋ
다 같이 놀 – 자!
세이, 오-앙! (오-앙!) 오오앙! (오오앙!)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신나게 한 판 가지고 노니
넘나 재밌었던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원단과
가장 귀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이오앙 이었어요!
하지만 둘이 같이 붙어있는 건 시르다… -ㅠ-
박스도 무섭고 부대끼기도 싫어서
사진만 찍고 후다닥 날라 보린 셜록 셜록 찡~
그렇게 혼자가 되어 드디어 마음의 답답함이 사라진 이지는
셜록이 없는 노즈워크 방석 위에서
열심히 코를 킁킁 거리며 강아지 간식을 찾았답니다! ㅋㅋㅋㅋ
어린 강아지도, 노령견도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강아지 노즈워크 매트 추천!
난이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신나가 놀다가 베고 잘 수 있어 애착 방석으로도 활용가능한
세이오앙 ‘놀다 지쳐 꿀잠’ 매트 찐 리뷰 였어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