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설사 할 때, 가정에서 어떻게 조치를 해줘야 빨리 나을까?
보통은 금식으로 배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때에 따라서는 음식물 섭취가 도움 될 수도 있다.
설사하는 반려동물, 어떤 경우에 음식을 먹이고 어떤 것으로 줘야 좋을까?
건국대학교 수의 내과학 박희명 교수는 “소화기계 증상(복통, 구토, 탈수 등)이 악화하지만 않는다면 저자극성 음식을 조금씩 주는 것이 좋다. 오히려 회복 속도가 더 빠르고 세균 관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음식물을 줄 때는 소화가 잘 되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장에 오래 남지 않는 것으로 급여하면 된다. 저지방 연성 치즈, 익힌 달걀 노른자, 삶은 닭, 두부, 쌀, 감자 등이 좋으며, 1일 3~6회에 걸쳐서 상태를 보며 조금씩 먹이면 된다.
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