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와 한국문화국제교류 운동본부(이사장 위호인, ICKC),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반려동물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영상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뚱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출품한 원은재씨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소중한 내 친구 모모’를 응모한 모모팀(대표자 봉승관), 우수상은 애니메이션 ‘펫히어로즈’의 햄똘팀(대표자 전유현) 및 ‘나의 가족, 보리’를 출품한 신수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10명(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금 총액은 1,200만원.
이번 영상 공모전엔 지난 4월 중 모두 142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2차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4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전 위원장을 비롯, 나응식 수의사(서울시수의사회 홍보이사) 등 7명이 진행했다.
이번 공모작 수상작은 향후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국내 1만여 태권도장을 포함해 전 세계 태권도 회원국의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이 보고 즐기는 동물사랑·생명존종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ICKC 공식 유트브 채널 ‘Taekwondo Animal TV’를 통해서도 곧 공개된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올해부터 ICKC,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주요 태권도 단체와 함께 태권도 교육과 결부된 ‘동물사랑·생명존종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 일부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