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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위해”…대전은 공원을, 경남은 지원센터를

“반려동물 위해”…대전은 공원을, 경남은 지원센터를

‘대전반려동물공원’ 7월 물놀이장 개장…충청권 명소로 육성

대전시는 6월 정식 개장한 유성구 금고동 반려동물공원<사진>을 충청권 반려동물 전용 힐링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힐링 명소 육성을 위해 7월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려동물공원은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5985㎡ 크기의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시설을 갖췄고,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이 꾸며졌다.

시는 지난 4월 임시 개장 이후 잔디 활착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야외놀이터와 훈련장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마감 시간도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연장했다. (대전=뉴스1)

경남도, 밀양에 첫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연말 완공 목표

경남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병원으로 구성된다.

우선 밀양시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첫 센터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이후 창원시 상복공원 인근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인근, 거제시 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 등지에서도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차례로 건립한다.

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해당 4곳을 짓기 위한 사업비로 총 178억원을 마련했다. 또 오는 7월까지 신규로 건립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한 곳당 80억원까지 지원가능하며 도비 60%와 시·군비 40%를 분담한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위해서는 반려인의 펫티켓 준수 등 도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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