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가져온다는 중국출신의 견종
BREEDING DATA
체고 : 수컷 25.4cm・암컷 : 수컷보다 약간 작다
체중 : 6~7kg
원산지 : 중국(티벳)
성격 : 쾌활하지만 경계심 강하고 완고하며 마이페이스
걸리기 쉬운 질병: 관절질환, 피부질환, 안검주위질환
내한성 : 추위에 특별히 약하지 않은 평균적인 견종이다
운동량 : 10분 x 2
손질 : 슬리커 브러시, 일자빗
유래
2천년 전부터 티베트의 성도 라사에서 실내 번견으로 길렀는데,. 특히 라마교에서는 열반하지 못한 라마승의 영혼이 환생한 것으로 여겨 매우 신성시하였습니다. 압소라는 이름은 티베트어로 염소란 뜻의 ‘랍소(Rapso)’의 변형이라는 설과 티베트어로 짖는 번견이란 뜻의 ‘압소 생 계(Apso seng kye)’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특징
중국에서 수천 년간 역사를 쌓아온 견종으로, 이 수캐가 근원이 되어 시추와 페키니즈가 만들어졌습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이 개를 티벳 불교의 총사 달라이 라마가 대대로 중국 황제에게 헌상했습니다.
성격
명랑 쾌활하고 영리하지만 궁중과 사원에서 대우받던 혈통 때문인지 자존심과 경계심이 강합니다. 주인에게 복종심은 강하지만 길들이기 어려운 견종입니다. 특히 훈련받기나 간섭을 싫어하며 경계심이 많아 헛짖음이 심합니다.
케어방법
생후 8개월경에 성견의 털로 바뀌는데 몸을 만지는 것에 순응시키기 위해 생후 3개월쯤부터 털손질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매끈한 것보다는 다소 거칠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택하도록 합니다.
외형
턱수염이 길며 얼굴 전체가 털로 덮여 눈과 귀를 가릴 정도입니다. 목 주위에도 갈기 같은 풍부한 장식털이 있습니다. 꼬리는 높은 위치에 붙어 장식털로 덮여 있으며 중간 길이의 털이 등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으로 가르마처럼 흘러내립니다. 얼굴의 주둥이부는 곧게 앞쪽으로 나왔으며 코는 검고, 콧등은 모나지 않으며 길이는 4cm 정도입니다. 늑골은 잘 발달되어 있고 팽팽하며 등의 선은 곧은 모양입니다.
건강관리
피부병 특히 여름에는 농피증이 많이 발생하며, 눈 주위의 털이 길기 때문에 안검 주위 질환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하지만, 라사 압소는 작은 주거 공간에서도 과도하게 활동적이지는 않습니다. 이 강아지의 뇌 척수성 안면 구조와 작은 크기로 인해 치과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치과 치료는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