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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 증상’ 보이면 암 의심해야

암은 소리소문없이 찾아오기도,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미국애견협회 AKC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암의 징후이며,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증상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도 쉽다. 따라서 보호자가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는 암 증상
암이 생기면 컨디션 저하나 식욕부진, 활력 저하, 구토, 설사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질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비특이 증상’이라고 부른다.

비특이 증상은 가벼운 문제부터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그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동물이 비특이 증상을 보이거나 반복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암

기타 암 증상
암 발생 위치나 진행 정도마다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비특이 증상을 제외한 대표적인 암 징후는 체중 감소다. 암세포는 체내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이용해서 성장하므로 체중이 감소한다.

위장관에 암이 생겨도 양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든다. 구강 내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힘들어한다. 피부나 유선 부근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 역시 유선종양 혹은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외에도 암이 생겼을 경우에는 피 섞인 콧물, 잦은 코피, 잘 멎지 않는 코피, 잘 아물지 않는 상처, 혈뇨, 혈변, 배설 곤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심한 구취, 절뚝이거나 제대로 딛지 못함,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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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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