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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운동, ‘이것’ 모르면 낭패?

반려견 운동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잘못된 운동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반려견 운동 시, 보호자가 주의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알아본다.

주말에 몰아서 놀아주기, ‘No’

주중에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시키지 않다가 주말만 되면 보상이라도 하듯 개를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보호자가 있다. 규칙적이지 않은 운동 혹은 주말에만 강도 높은 놀이와 운동을 할 경우 부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운동할 때는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살 뺄 생각은 금물

비만한 사람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반면 개는 운동으로 살을 빼기 힘들다. 반려견 다이어트는 오로지 식이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개가 너무 비만할 때는 운동이나 걷기 등을 오히려 삼가야 할 수도 있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에 주의하라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외부 운동 시 주의해야 한다. 한낮 동안 익은 도로는 초저녁까지 식지 않고 뜨겁다. 만약 아스팔트에 손을 댔을 때, 사람이 5초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로 뜨겁다면 개를 걷게 해서는 안 된다. 일상병이 발생하거나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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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쉬어야
아무리 뛰어놀기 좋아하는 개도 일정량 운동을 하고 나면 지치기 마련이다. 만약 개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놀이를 중지하고 휴식 시간을 주거나 중지해야 한다. 개가 지쳤다는 뜻이다.
△혀가 선홍색으로 변했다. 혀를 축 늘어뜨린다.
△장난감을 물고 오는 시간이 길어졌다. 머뭇거린다.
△숨을 가쁘게 내쉬거나 근육이 떨리는 등 신체 과열 신호를 보인다.
△절뚝거린다. 걸음이 어딘가 이상해 보인다. 이럴 때는 다리 부위에 다치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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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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