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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과 후

대만에서 존(John)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거리에 떠도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집으로 한두 마리씩 키우다 보니 어느새 여섯 마리의 고양이와 한 마리의 개를 키우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과거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이전과 이후의 바뀐 삶을 만화에 담아 자신의 페이스북(@mai2john)에 공개했습니다!

*원 저작권자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01. 벌레다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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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빗자루 빗자루. 살충제 가져와!

애프터: 루리 데려와! 루리!

‘고양이님 악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소서.’

02.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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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책 읽다가 여유롭게 자야지.

애프터: 조금만 옆으로 가 봐 얘들아…

‘그래도 전 좁아진 침대가 더 좋습니다.’

03.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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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쩝쩝쩝 (조용)

애프터: 야 저리 가! 비켜! 티브이 안 보이잖아. 어어? 손 저리 치우지 못해?

‘요 하이애나들.’

04.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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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휘휘휘~

애프터: 아 불편해… 빨리 집중해서 끝내야지.

‘바닥에서 작업해야 하나’

05. 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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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내 컬렉션. 예쁘게 진열해야지.

애프터: 녀석들을 살리고 봐야지.

‘방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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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삐익! 삐익! 삐익!

애프터: 헥헥헥- 끄응- 멍!

‘응. 좋은 아침이네.’

07. 얇아진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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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패스트푸드) 맛있는 것만 먹어야지.

애프터: (로열 펫푸드) 너넨 건강한 것만 먹어야지.

‘지갑이 얇아졌네…’

08.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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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당장 개 데리고 나가지 못해!

애프터: 혼자 먹지 말고 녀석 좀 줘라!

‘저도 이제 첫 끼에요…’

09. 모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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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백사장에서

애프터: 고양이 똥 치우며

‘같은 모래니까.’

10. 유튜브 채널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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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이 코미디언 진짜 웃기네.

애프터: 이 동물들 너무 귀엽잖아?

꼬리스토리 유튜브도 챙겨봐야지 (소곤소곤)

글 제임수

사진 페북/mai2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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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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