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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에 자존심 강한- 스코티시 테리어(Scottish Terrier)

스코티시 테리어

【코코타임즈】

스코티시 테리어(Scottish Terrier)는 19세기 말 애버딘에서 족제비나 여우 등의 사냥을 위해 만들어진 품종이며, 스코틀랜드 웨스턴아일스의 토착견이 이 개의 조상 격이 된다. 하이랜드 테리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애버딘 테리어나 웨스트 하일랜드 테리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혈통이나 품종 특유의 성격과 외형이 변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애호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도 키우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의 모델이기도 하다. AKC에서는 1885년에 승인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근육이 견고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턱수염이 특징적이며, 눈은 민첩해 보이고 두 눈의 사이가 다소 먼 편이다.

다리가 굵고 짧아서 걸음걸이는 부드럽게 구르는 듯 보인다. 철사 느낌의 털은 태풍이 불어와도 흐트러짐 없을 정도로 강하며, 털 빠짐도 적은 편이다. 털 색깔은 검은색과 회색, 청회색, 황갈색, 얼룩무늬 등이 있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체구는 작지만, 그래도 사냥개 출신이므로 충분한 운동량을 채워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하루 두 번 40분 정도의 산책이나 훈련을 필요로 한다.

똑똑하고 상황판단 잘하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테리어는 자칫 고집이 세서 주인의 명령을 듣지 않게 될 수도 있으므로, 어려서부터 일관된 훈련을 꾸준히 시켜주는 것이 좋겠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라 훈련 시키기가 까다롭고 힘들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잘 키우면 더 없는 충성스러움을 보여줄 것이다. 활발하고 용감하며 호기심도 강하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평균 수명은 13~15년이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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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크포인트]

경련과 알레르기의 유의 사항이 있다.

[요약]
원산지 : 유럽(영국)
성격 : 영리하고 생각이 깊지만, 경계심이 강하다.
크기 : 25~28cm 전후
체중 : 8~11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58위
스탠리 코렌 박사 저서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 기준 순위 : 65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by Eugene Choi,flickr(All Rights Reserved) https://www.flickr.com/photos/63338111@N05/5762142681
출처2: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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