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oredpanda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아기곰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6살 수컷 차우차우 ‘차우더(Chowder)’에 대해 소개했다.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푹신한 갈색 털과 커다란 입, 통통한 볼과 어딘가 모르게 졸려 보이는 눈매까지.
차우더는 개성 넘치는 외모 덕분에 팔로워가 43만 명이 넘는 SNS 인기견이다.
특히 강아지인지 곰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기곰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으며, 테디베어 인형 같은 녀석의 모습은 전 세계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체중이 약 20kg 정도인 차우더는 얼핏 보면 어릴 적 꼭 끌어안고 자던 커다란 곰 인형 같다고.
차우더의 보호자인 버니스 로자노는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차우더는 우리 부모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라며 “녀석은 (꾸미지 않아도)자연스럽게 테디베어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차우더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번만 꼭 껴안아 보고 싶다”, “테디베어 실사판”, “통통한 발까지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