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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을 힘들어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면…” 고관절 이형성증 Hip Dysplasia

【코코타임즈】

고관절 이형성증은 골반과 뒷다리 뼈인 대퇴골을 이어주는 고관절에 변형이 생겨 걸음걸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발병한다.

소형견보다는 대형견이 걸리기 쉽다. 골든 레트리버(Golden Retriever), 라브라도 레트리버(Labrador Retriever)저먼 세퍼드(German Shepherd), 세인트 버나드(Saint Bernard)등이 이에 속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이나 발생할 확률이 높다.

[증상]

빠르면 생후 4개월 무렵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보행 시 뒷다리에 힘을 주지 못해 허리가 흔들리거나 뒷다리를 절기도 하고 걷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뒷다리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뒷다리 사이 폭이 좁은 자세로 걷는다. 다리가 불편해 움직임이 줄어들고 걷지 않으려 한다. 앉고 일어설 때 통증을 호소하거나 힘들어한다. 이상이 생긴 다리의 골반 근육량이 감소한다.

[원인]

고관절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거나 고관절 부근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과 강도 높은 운동, 노견의 퇴행성 관절염, 칼슘과 단백질 과잉 섭취와 급격한 체중 증가, 비만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을 투여한다. 수영, 가벼운 산책, 물리치료 등의 재활 치료를 받는다.

증상이 심해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관절질환이 있더라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오메가, 지방산,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관절에 좋은 보조제를 급여한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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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signed by pressfoto / Freepik City photo created by pressfoto – www.freepik.com

[예방]

유전성 관절질환에 대해서는 특별한 예방책이 없다. 평소 생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4개월령에 접어드는 강아지의 영양 공급에 신경을 써 비만을 막는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

[연결질환]

변형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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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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