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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별 전 신체적 증상

지난 글에서는 강아지의 죽음이 가까워졌을 때 볼수 있는 신체적 변화와 대처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보이는 증상과 그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강아지 이별 전 신체적 변화와 대처법

1. 호흡이 평소와 다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이 얕아지고 불규칙해지며 숨쉬기 힘들어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이 아이의 곁을 지켜주도록 합시다.

2. 불안해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죽음이 가까워지면 아이의 신체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뇌의 활동도 멈추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고 지병이 있다면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동물병원 처방 하에 진통제를 쓰게 되고 호흡 문제로 고통스러워한다면 산소방 혹은 산소통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정신적으로 불안해할 때는 안아주면 조금 안정되기도 합니다.

반려인은 아이에게 있어 세상의 전부이니
특별한 것을 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중이 급격히 빠진다.


이별 직전에는 체중이 급격히 빠지기 때문에 놀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때는 해줄 수 있는게 많지 않은데 여기에 지속적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되면 아이도 많이 지쳐버립니다.

따라서 수의사와 상의하여 치료의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 신중히 논의하고, 아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잇몸 색과 체온 변화

건강할 때의 잇몸은 분홍색입니다. 하지만 이별에 가까워지면 잇몸이 창백해지고 체온도 내려갑니다.

특히, 털이 별로 없는 다리 쪽을 만지면 느껴질 정도로 체온이 떨어지는데 이때는 이별이 곧 다가올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 아이의 곁을 지켜주도록 합시다.

가족처럼 함께한 강아지가 떠나면 온 가족이 *펫로스로 힘든 시기가 찾아옵니다. (*펫로스: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

그뿐만 아니라, 함께 지내던 동물 또한 펫로스 증후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는 가족이 되어준 나를 잊지 않고 씩씩하게 자신의 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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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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