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 할 주제는
반려동물등록 강아지 외장칩입니다.
저는 꼬미를 데려올 때에
동물병원에서 등록하고 외장칩을 샀어요.
그 때 아무것도 모를 때여서
여기서 해야되는가보다,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키우면서 살펴 보니
아, 조금 더 알아보고 할 걸 싶더라구요.
저처럼 강아지를 처음 데려오실 분들이나
아직 반려동물등록 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비마이펫에서 강아지 외장칩을 주문했어요.
꼬미는 이미 동물등록은 되어 있으니,
외장칩과 함께 산책 가방도 주문했습니다.
흑.. 저는 여기를 왜 이제야 알았는지..
비마이펫은 지금 반려동물등록을
권장하기 위해서 동물등록 수수료 포함
9900원에 동물등록과 외장칩을 주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동물등록 비용만
23000원 썼습니다..
짜잔 노란 봉투 안에 들어있었던
우리 꼬미 굿즈입니다.
이건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꼬미의 개민등록증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특징도 자세히 쓸걸..
“약간 댕청하게 생겼지만 귀여움”
이거는 이번에 온 강아지 외장칩입니다.
제가 처음 동물병원에서 했을 때에는
핸드폰 고리에 거는 교통카드처럼 생긴
요상한 디자인이었거든요..
이거 어디다 쓰나.. 싶은..
그래서 결국 이사 중에 잃어버렸어요.
그런데 이건 너무 깜찍하더라구요.
뒷면에는 정보를 적어서 인식표로 쓰고 있어요.
반려동물등록에 관한 정보도 함께 왔어요.
내장칩으로 변경하려면 외장칩 번호는
그 후로는 사용을 못하는군요.
요건 함께 온 산책가방 세트입니다.
강아지 외장칩 외에, 기타 물품들도
반려동물등록 비용 포함 14900원부터 하더라구요.
이걸 진작 알았으면
저는 비마이펫에서 우리 꼬미 동물 등록 하고
처음부터 예쁘고 유용한 외장칩으로 받았을거에요.
병원이나 구청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동물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등록, 주문하면 심지어
당일 등록에다가 택배도 당일 출고되었어요.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무조건 해야되는 거고,
만약 실종이나 이사, 개명 등 정보가 바뀌어도
꼭 정보 업데이트도 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나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도
다시 구청에 신고 해야 되더라구요.
(안하면 벌금을 내야됩니다..)
국가에서 일년에 두 번 해주는
무료 광견병 접종도 하려면
동물등록번호가 있어야 하고,
펫빌리지나 애견 놀이터, 운동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도 번호가 필요합니다.
그럼 산책가방 조금 더 소개해드릴게요.
이 에코백은 유용한 산책가방을 넘어서
디자인도 예쁘고 감성적이었습니다.
산책 가방 안에는 간식이나 기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 두개와,
리드줄을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었어요.
에코백의 끈은, 마음대로 묶을 수 있어서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원하는 대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가방 앞부분에는 똥츄가 나올 수 있는
구멍도 있어서 저는 똥츄도 넣어 다녀요.
강아지 외장칩은 애견카페 갈 때에는
이렇게 가방에다가 걸었어요.
그리고 산책할 때나 밖에 돌아다닐 때에는
이렇게 하네스에다가 걸어줬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인식표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뒷면에는 꼬미 이름과 제 핸드폰 번호를 썼어요.
무게가 가벼워서 불편해하지 않았어요.
고리를 해제하고 목걸이 줄만 사서 연결해서
인식표 목걸이처럼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가끔 동네 중고 거래하는 어플이나 SNS에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연들이나,
목줄만 하고 길을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어떻게 되었는지 신경쓰이고 마음 아프더라구요.
우리 애기들, 반려동물등록은 물론이고,
등록하면서 내장칩이든 외장칩이든 하잖아요.
외장칩의 경우 인식표처럼 사용하면
혹시라도 강아지를 잃어버릴 경우
누구라도 쉽게 연락을 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23000원에 했지만..
만약 알았더라면 9900원에 비마이펫에서 했겠죠?!
댕댕이들아, 행복하고 건강하자!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제품을 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