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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버드 참좋은모래 |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 고양이모래추천

다가오지 않기를 바랐지만, 어김없이 전체모래갈이의 순간이 왔다.

집사 허리는 끊어지지만 용식이와 일팔이가 깨끗한 새 모래에서 화장실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2개씩 전체모래갈이를 하고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달에는 하루에 하나씩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체모래갈이를 하기로 한 화장실은 메인화장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집사 화장실 앞 고양이 화장실이다.

사용한 모래는 #벨버트 #참좋은모래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 다.

벨버트 참좋은모래는 오리지날 입자와 고운 입자 2가지 타입이 있다.

고운 입자는 모래알 크기가 0.5~1.3mm로 고양이 선호도가 높다고 하지만,

실내 화장실이라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모래알 크기가 1.3~2.5mm인 오리지날 입자를 사용했다.

평소에는 12~15kg 정도 부어주고 사용하면서 추가로 채워주는데 이번 모래갈이는 바로 18kg를 전부 부어주기로 결정!

개인적으로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 패키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손잡이나 입구 처리가 따로 되지 않아서 분리수거가 용이하면서도,

이지컷팅 처리가 되어 있고 지퍼백 형태라서 일부만 사용해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6kg이라서 가능한 패키지인 것 같다.

또 벨버드 참좋은 모래는 6kg 3개 구성으로 총 18kg이 한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된다.

9kg 2개나 6kg 3개 모두 결국 중량은 똑같지만 옮기기 편한 후자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래저래 좋았다.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공수한 AAA급 벤토나이트를 캐나다에서 가공 후,

국내에서 한번 더 가공해 독자적인 제조기술로 높은 품질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벨버드 고양이모래만의 독특한 점은 바로 베이킹소다가 들어갔다는 점이다.

보통 냄새를 잡기 위해 활성탄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베이킹소다는 처음 봤다.

베이킬소다는 친환경 보습제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고양이 발바닥을 보호해주는 보습효과가 있다고!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는 베이킹소다와 함께 활성탄이 무려 3배 첨가되었다고 한다.

벤토나이트, 베이킹소다, 활성탄 3콤보 모래라서 불쾌한 냄새를 빠르게 잡아내어 96% 탈취 감소 효과가 있다고.

빠르게 냄새를 제거하는만큼 깔끔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서 사용 전부터 기대가 됐다.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는 공정시스템에 UV 살균을 도입했다고 한다.

친환경 살균수와 UV 살균시스켐으로 곰팡이균 / 식중독균 / 바이러스 등을 99.9% 제거했다고!

깨끗하고 안전한 모래라서 믿고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고양이들은 모두 먼지에 취약하다.

용식이는 구조 당시 결막염이 있었고, 일팔이는 구조 당시 허피스와 칼리시를 앓고 있었다.

때문에 안구 및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는 먼지 여부 및 발생 정도를 굉장히 꼼꼼하게 본다.

먼지 걱정이 적다는 카사바모래를 종종 도전하기도 했다.

그런데 용식이가 카사바모래만 보면 퍼먹어서 매번 실패했고 결국 먼지가 적은 벤토나이트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는 5단계 먼지제공공법으로 먼지를 제거한다고 한다.

추가로 UV 살균시스템을 거치며 미세한 먼지까지 걸러낸다고.

또 수입 중에 먼지가 생기는 것을 우려해 한국에서 최종 가공을 거쳐 정화력은 올리고 먼지는 최소화한다고.

수차례에 걸쳐 먼지를 제거했다는 것은 직접 만져보니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참좋은모래에 손을 넣어 비벼도 보고, 손에 꽉 쥐였다 펼쳐도 보고, 높은 곳에서 뿌려도 보며 실험을 해봤다.

눈에 보이는 먼지도 없을 뿐더러 먼지 많은 모래에서 나는 특유의 모래 냄새도 없고,

확실하게는 화장실에서 세걸음 위치에 있는 공기청정기가 평온하게 유지되어서 합격목걸이를 걸어줄 수밖에 없었다.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는 용식이가 먼저 흔적을 남겼다.

모래갈이를 하루에 하나만 하기 때문에 다른 화장실이 4개나 있는데 굳이굳이 참았다가 새 모래에서 뽕을 뽑았더랬다.

맛동산과 감자 모두 생산을 했는데, 심지어 순간 응고력이 너무 높아서 감자는 폼만 잡고 생산 안한줄…

차마 비위가 약한 분들을 위해 맛동산 사진은 찍을 수 없었고, 용식이가 화장실에서 나간 직후에 수확한 감자 사진만 찍었다.

솔직히 너무 바로 캤기 때문에 조금은 모래삽에 묻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이거 머선 129..!

순간 응고력이 정말 좋은지 바로 똘똘 뭉쳐서 묻어남이 없었다.

소변이 바닥까지 내려가기 전에 얆고 견고하게 응고되는 게 벨버드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의 특징이라더니 정말인것 같았다.

모래를 많이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벨버드 참좋은모래 고양이벤토나이트모래를 열흘 정도 사용하며 지켜봤다.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다가도 사용하면서 먼지가 심해지거나 떡짐이 생기는 모래들이 있는데 벨버드 모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심지어 사람 화장실과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할 수 있음에도 처음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응고력과 탈취력이 뛰어나서 실내 화장실에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한 모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탈취를 위한다면서 향이 나는 제품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인공적인 향을 선호하지도 않지만, 고양이들은 더욱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벨버드 고양이모래는 무향이면서도 소취 효과가 뛰어나다.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모래라고 느꼈다.

물론 가성비도 좋으니 집사 지갑도 지킬 수 있다는 점도 가산점이 붙었다.ㅎㅎ

이래저래 장점만 가득한 모래라서, 먼지 없고 응고력/탈취력 좋은 가성비 모래를 찾고 있는 집사님이라면

벨버드 참좋은모래를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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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amunamu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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